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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와 중국 경제위기.. 위안화 절하 베팅은 어떻게 되가고 있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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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와 중국 경제위기.. 위안화 절하 베팅은 어떻게 되가고 있나

아슈람 2016. 6. 2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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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브렉시트의 영향으로 달라대비 위안화 환율이 절하되어 달러당 6.65 위안까지 올라갔다.내가 알기로는 중국은 화폐 전쟁에서의 패권을 노리기 위해 자국의 통화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고 있는 줄 알았는데 말이다.


그러고 보니 몇 달전 조지 소로스와 카일 베스를 비롯한 몇몇 헤지 펀드들이 위안화 하락에 베팅했었다는 기사를 접한적이 있는데, 그들이 주장하는 바는 다음과 같았다.




중국 기업의 부실이 심각한 상황이며 부동산에도 거품이 많은 상태이다. → 이는 중국 경제의 펜터멘탈을 약화 시키며 → 위안화 가치를 하락시킨다.


만약 경제 펜더멘탈이 약화되고 있음에도 위안화 가치를 계속 유지하려면 → 달러 대비 가치를 유지 시키기 위해서 외환시장에 달러를 계속 매도해야 함 → 이는 외환보유액이 감소됨 → 외환보유액이 임계점 아래로 내려간다면 외환위기 발생




>> 중국 외환보유액 4년 5개월 만에 최저…위안화 약세 영향


소로스를 비롯한 헤지 펀드들은 어떤 구조로 중국에 대한 숏 포지션을 취해 돈을 벌게 되는 것일까?


지난 기사를 보면 위안화 가치가 하락하여 달러당 6.6위안을 넘어서면 수익을 올리는 통화 옵션에 투자 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올해 초에 이를 넘을 듯 하더니 결국에는 넘지 못해 헤지 펀드 측이 수천억원에 달하는 손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 소로스, 만리장성 못 넘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펀더멘탈이 약화되었든 브렉시트의 영향이든 결국에는 달러당 6.6위안을 넘어서는 위안화 가치 하락이 발생했는데도 뉴스에서는 아무런 소식이 흘러나오지 않고 있다. 실제로 헤지펀드들이 환율 전쟁에서 승리를 아직까지 하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쉬쉬하고 있는 것인지는 알수가 없다.


>> <브렉시트> 위안화 약세 어디까지…"달러당 6.8위안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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