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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017년 2Q 실적 발표 관련 분석 본문
엔비디아의 2017년 2Q 실적이 나쁘게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적발표 후 주가가 폭락하였다. 이에 실제 기업의 펀더멘탈에는 이상이 없는지 현 주가 수준은 적정한지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엔비디아의 과거 4개 분기 매출액의 합은 83.44억 달러이며, 순이익은 22.86억 달러이다. 순이익률은 약 26.05%로 제조업체로는 상당히 높은 순이익률로 볼 수 있다.
총 상장주식수는 59,500 만주이며, 2017년 8월 15일 기준 종가는 166.98 달러로 시가총액은 약 993억 달러이다. 순이익 22.86억 달러를 나누어 P/E Ratio는 43.46배이다. 같은 날짜 기준의 애플의 18.96배, 마이크로소프트의 32.31보다 높고 페이스북의 43.48배와 비슷한 수치이지만 아마존의 185.07, 넷플릭스의 217.98배 보다는 낮은 수치이다. 물론 업종이 달라서 단순 비교는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최근에 Hot한 IT 기업임을 감안해서 비교를 해 보았다.
이번 분기 실적 발표 전에는 50이 약간 넘는 P/E Ratio 였지만 실적 성장으로 인해 수치가 7가량 낮아졌다. 그러나 해당 수치는 현 주가가 어느 정도 고평가 되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겠다.
엔비디아의 매출 구성은 크게 게이밍, 데이터센터, 자동차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아무래도 게이밍 쪽에 대한 매출 비중이 크고, 데이터센터나 자동차의 자율주행 관련 제품은 앞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 영역이라고 보여진다.
이번 2분기 매출 22.3억 달러에서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4.16달러(18.65% 비중)이며 자동차 사업 매출은 1.42억 달러(6.37% 비중)으로 주력은 게이밍에 비해 비중이 작은 편이다. 이번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풀이되는 것은 이들 사업 여역의 매출이 기대치에 미치치 못했다는 이유인데, 시장 기대치는 각각 4.233억 달러와 1.462억 달러로 기대치보다 0.073억 달러(1.72%) 및 0.042억 달러(2.87%)가 낮았을 뿐이다.
더군다나 전체 실적은 시장 기대치 19.6억 달러보다 2.7억 달러 많은 약 13.77%가 높았고, 순이익 측면에서도 주당 0.7달러 전망치보다 무려 0.31달러(44.28%)가 많은 1.01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데이터센터 및 자동차 사업 부문의 기대 이하 매출 때문에 주가하락이 발생했다는 것이 핑계처럼 느껴진다.
결과적으로, 작년부터 이어진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이 매번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으로 시장을 놀라게 한것과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사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로 인해 엄청난 상승을 했다는 점과 최근 주가가 고평가 된 경향이 있다는 점은 투자자 충분히 인지해야할 사항이지만 최근 실적발표 후의 주가 하락이 기대 실적 이하 때문이라는 것에는 동의하기 어렵다.
앞으로 회사의 실적이 견조하게 상승한다면 향후 투자에서도 초과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최근 주가 하락이 상대적으로 저가 매수의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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